윤여준 안철수 연합, 윤여준 안철수 언급 "대단히 집요해졌고, 굉장히 인상이 강인해졌다". 안철수를 떠난 사람들..

안철수 의원, 윤여준 전 장관 새정추 공동위원장 영입!

윤여준 안철수, 윤여준 안철수 손 맞답다! "윤여준 안철수" 연합이 화제다.

 

 

'윤여준 안철수'는 안철수 무소속 위원이 창당 준비 실무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공동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영입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안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새정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경륜과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윤여준 위원장님은 한국 정치의 현장을 두루 경험하셨고
그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윤 위원장의 선임 배경을 알렸다.

 

윤여준 위원장은 "새 정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자 국민의 열망으로
그게 시대적 요청이고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명령이다"라고 말하며 위원장을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1세대 정치(권위주의 리더십)와 2세대 정치(민주화 시기)가 부딪히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의 등장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여준 위원장은 과거 안철수 의원과 결별했다 다시 함께 한 것에 대해서
"저는 결별이라고 생각 않는다. 서울시장 출마를 생각하셨다가 안 하시니까 그 일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초 이후 안 의원이 끈질기게 요청했고, 새 정치가 큰 소망이었고 안 의원의 새 정치가 역사적 명령이라면
아무리 능력이 부족해도 작은 능력이나마 보태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안철수 의원의 러브콜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윤여준 위원장은 '과거 안 의원과 현재의 안 의원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라는 질문에
"대단히 집요해졌고, 굉장히 인상이 강인해졌다"라고 답했다.

 

한편, 윤여준 안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고 도는 물레방아인생...대체 새 정치는 어디에 계시는지..",
"윤여준 왔다리 갔다리 하는군..", "안철수를 떠난 사람들을 궂이 왜?", "윤여준 안철수 새로운 정치 모습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