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우승세리머니, '삼성 우승세리머니'에 대한 해외 언론 반응이 뜨겁다.
삼성 우승 보다 더 관심을 받는 삼성 우승세리머니! '삼성 우승세리머니'는 삼성이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합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고 기획된 세리머니했다.

 

 

하지만 삼성의 3연패 보다 정작 미국에서는 삼성 우승세리머니에 더 흥미를 보였다.
한 언론은 익살스러운 평가와 함께 미국과 달랐던 삼성의 우승 세리머니를 소개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삼성의 우승 소식을 다음과 같이 알렸다.
"한국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7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7-3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인 순간 이뤄지는 우승 세리머니는 선수들이 한 곳에 어울려 원초적인 기쁨을 만끽하기 마련이다.
우리도 보통 그랬다. 포수가 마운드로 달려 나와 투수를 껴안고 곧이어 야수들이 마운드로 합세하는 광경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삼성 우승세리머니는 미국 사람들이 흔히 보던 세리머니가 아닌 잘 조직된 세리머니였다.
1승3패로 몰리는 등 혈전을 치른 삼성이지만 우승 세리머니는 그런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유쾌했다. 승자의 특권이었다."라고 극찬을 했다.

 

박경완을 상대로 정중히 인사했던 김광현(SK)의 2010년 세리머니가 특별한 것처럼 받아들여졌을 정도다.

삼성은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미리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이다.

 

<김광현 박경완 인사, 김광현 우승세리머니, 김광현 인사 동영상>

http://tvpot.daum.net/v/JunnEXZ8ME8%24

 


포수 진갑용이 마운드로 뛰어나왔고 곧 야수들이 마운드로 모였지만 마지막 투수 오승환의 지휘(?) 하에
외야수들과 벤치의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모이자 양쪽 하늘을 번갈아 바라보는 세리머니를 연출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시리즈 역사에 남을 만한 광경이었다.

 

 

한편 삼성 우승세리머니 해외언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우승세리머니 해외언론 반응, 미국은 왜 자기들 리그를 월드시리즈라고 그래?! 한판 붙자!",
"삼성 우승세리머니 해외반응, 난 비록 두산팬이지만 많이 부럽더라. 아깝다 아까워..",

"미국 언론 삼성 우승세리머니, 나는 손발이 오글거리던데..ㅎㅎ 얼마나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으면 미리 계획을 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삼성 우승세리머니 동영상>

http://youtu.be/K9xmqJRNb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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