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세리머니, 마인츠 구자철 세리머니 화제.
구자철 세리머니를 통해 설날 인사를 대신했다. '구자철 세리머니'는 한국축구가 미국에서 좌절할 때
독일에서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가 설날 골 세배를 선물한 것이 알려지며 이슈가 된 것이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전반 24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골로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재능을 고루 보여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게 됐다.

 

 

박주호와 함께 투헬 감독이 간절히 원해 영입한 구자철도 곧바로 진가를 발휘했다.
이적 초기여선지 벤치에서 출발한 구자철은 후반 교체로 들어가 종료 4분 전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마인츠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구자철은 특유의 가슴 트래핑 후 감아찬 왼발 슈팅으로
이적 이후 데뷔골을 홈팬들에게 선사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골을 넣은 코리안 듀오는 곧장 새배 세리머니를 펼쳤다.
세리머니는 바로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큰절을 한 것이다.
마인츠도 두 선수의 세배 장면이 신기한지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커버사진으로 올리며
구자철과 박주호의 활약을 전했다.

<구자철 박주호 새배 세리머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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