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미나리 비빔국수, 방랑식객 임지호 미나리 비빔국수 만들다..
방랑식객 임지호 미나리 비빔국수가 화제다.
방랑식객 임지호 미나리 비빔국수는 배우 김혜수, 개그우먼 이영자,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도시 농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제작진은 9일 생생한 녹화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최근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김혜수, 이영자, 임지호는 텃밭 일구기에 앞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지내며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들은 겨우내 방치된 텃밭의 잡초를 뽑고 돌을 골라내는 등
직접 밭을 갈면서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농사에 임했다.

그동안 같은 밥상을 공유하며 돈독해진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텃밭 가꾸기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한다.

농사 후에는 텃밭을 통해 새로운 이웃이 될 도시농부들을 위해 방랑식객 임지호가 특별한 새참을 대접했다.
이자리에서 임지호는 매번 자연의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던터라 약간의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임지호는 이번에는 주변 이웃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식재료를 얻어 요리하고
그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철 식재료인 미나리를 이용하여 만든 새콤달콤한 미나리 비빔국수는 이웃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가을철에는 도시 텃밭에서 나는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장기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임지호는 "앞으로도 계속 깜짝 손님들과 함께 도시 텃밭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 풍속인 두레와 품앗이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