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박지성, 영국매체에서 '손흥민 박지성'을 동시에 언급해 화제다.
'손흥민 박지성' 언급은 영국 현지 언론이 박지성(32, 에인트호벤)의 후계자로 손흥민(21, 레버쿠젠)을 지목해서 이슈가 되었다.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스타는 12/6일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한 한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손흥민을 "박지성의 뒤를 잇는 후계자"라고 언급했다.

 

 

데일리스타는 먼저 박지성 손흥민에 대해 "한국 최고의 스타였던 박지성은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제 '한국의 아이콘'은 손흥민의 몫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동북고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함부르크에 입단했다.
함부르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올 여름 1000만 유로(약_144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나이는 아직 21살에 불과하다. 어린나이지만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 후 소속팀에서 즉각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에는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손흥민을 극찬했다.

 

또한 손흥민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에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데일리스타는 "손흥민이 아직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소속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홍명보 신임 감독 체제하에서 손흥민은 점점 발전 하고 있다.


지난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한국에 2-1 승리를 안겼다"고 최근에 치뤄진 스위스전 까지 언급했다.

데일리스타는 손흥민과 더불어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임 감독 역시 A대표 감독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본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우며 지도력을 쌓았다.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초기에는 다소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나 지난 스위스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그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한편, 영국언론 손흥민 박지성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손흥민 영국언론 언급,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스타!", "손흥민 연봉, 손흥민 이적료 1,000만 유로나 되?! 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
"손흥민 박지성을 뛰어넘을 인제다! 언제나 노력해서 꼭 박지성 보다 나은 선수가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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