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홍명보 박지성, 감독 홍명보 박지성 대표팀 불참 가능성에 입열어.
'홍명보 박지성' 두 사람의 이름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있다.

'홍명보 박지성'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박지성의 대표팀 불참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면서 이슈가 되었다.

홍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평가전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박지성 선수를 한번 만나 볼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 인터뷰가 있기 전에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 번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이상 대표팀에 돌아올 일은 없을 것이라며
브라질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미 박지성은 지난 2011년 1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 한 바있다.

여기에 박지성이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5월 말에서 6월 초 동남아시아에서
자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빨간불이 켜진것이다.

최근 박지성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던 홍 감독은 말을 아꼈다.
"처음 듣는 얘기"라며, "일단은 박지성을 한 번은 만나봐야 할 거 같다"고 말한 뒤
서둘러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대표팀은, 22일 LA에 입국해서 23일부터 바로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26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박지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국가대표 복귀, 박지성 국가대표 복귀는 환영 할만한 일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떠나야 할 때를 결정한 것을 왜이리 구차하게 잡는건지 모르겠다.",
"박지성 부친, 박지성 부친은 박지성 선수의 대변인이나 다름없다. 한번 아니라고 하면 아닌 박지성 선수의 의견도 존중하자.",
"홍명보 박지성, 박지성 선수가 아무리 정신적 지주라고 하지만...이건 좀 아닌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