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메시 최우수선수, 메시 최우수선수 5년 연속 선정!!
메시 최우수선수 소식이 화제다. 메시 최우수선수 선정 소식은 멀리 스페인에서부터 전해졌다.

FC 바로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5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맹(LFP)은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아베니다 데 아라곤 호텔에서 열린 LFP 어워즈에서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발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고의 선수는 바로 바르셀로나 소속 메시에게 돌아갔다.

08/09시즌부터 최고의 선수상을 놓지 않았던 메시는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메시는 최고의 공격수로도 선정되며 최우수 선수 이외에도 2관왕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넣었으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에 선봉의 자리에 있었다.
현재 부상 치료를 위해 조국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메시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대리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강력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는 올 해 신설된
'프리메라리가 MVP'에 선정되며 자존심을 지켰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는 14경기 17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내 팀 동료들과 레알 마드리드 에 있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12/13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상식 수상자

- 최고의 선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MVP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최고의 감독 :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최고의 골키퍼 :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최고의 수비수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 최고의 미드필더 :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레알 소시에다드 → 레알 마드리드)

-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최고의 공격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신인상 :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레알 소시에다드 → 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