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은 어제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장난을 많이 친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남을 속이는 것도 잘 하느냐”는 mc박소현의 질문에

“얘기를 나누다가 속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이를 발전시켜 장난을 치곤 한다”며 “무대에서도 장난을 친다.

하지만 그 친구가 당황을 하게 되었을 때 생기는 돌발 상황까지 다 생각을 해서 장난을 한다”고 말했다.

 

또 박건형은 “예를 들어 소품으로 놔둔 물에 식초나 간장으로 양념을 한다거나 과자 안에 겨자를 넣어놓는다.

당하는 사람을 뺀 모든 이들이 다 알고 있다(성격 참 특이하시네...ㅡㅡ;;;;;)”며

 

“그저 운명인거다. 자기 소품은 잘 챙겨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사실 나도 예전에 참 많이 당했는데 복수는 복수를 낳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건형은 현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 출연 중이다.

이번 주말에 보러갈 예정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제 라디오가 착착 감기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