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그랜드슬램, 첫 만루포 이대호 일본열도에 성공기를 쓰다!!

이대호 그랜드슬램 달성!! 이대호가 마침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빅보이" 이대호(31세_오릭스)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마침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대호 그랜드슬램은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었던 7회말 니혼햄의 2번째 투수 오쓰카 유타카의
5구를 툭 밀어쳐 만루 홈런을 만들며 그랜드슬램을 작렬한 것이었다.

이날 이대호 그랜드슬램은 이대호 일본 무대에 데뷔 후 첫 그랜드슬램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더불어 시즌 24호 홈런이었던 것이다.

 "이대호 타격, 이대호 24호 홈런, 이대호 그랜드슬램 달성"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

 

 "툭~하고 밀어치자~투수는 직감한 듯 공을 바라보네요"

"홈런 후에도 덤덤하게 뛰는 이대호, 그랜드슬램 달성에도 참 덤덤하네요.^^"

"이대호 홈런 세리머니"

 

이대호 그랜드슬램과 함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와서 첫 그랜드슬램을 때려서 매우 기쁘다.
또한 팀이 이겨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 싶다.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시즌 후반 각오를 남겼다.

 

한편, 이대호 그랜드슬램 달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호 그랜드슬램 달성, 마침내 일본 열도에 성공기를 쓰셨군요!",

"이대호 그랜드슬램달성, 일본 팬 말고 국내 팬도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대호 그랜드슬램, 일본 현지 반응이 완전 뜨겁더군요.

저는 일본현지에서 이대호 선수에 관한 기사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