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사퇴, 일본 퇴폐업소 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참 사퇴'가 화제다.
이참 사퇴는 오늘(15일) 이루어진다.이참 사퇴는 한국관광공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방송으로
"잠시 후 오전 10시에 관광공사 지하1층 TIC 센터에서 이참 사장의 퇴임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방송되며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이참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현직에 있으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입증하고,
법적인 절차를 밟아 명예를 회복하고 싶고, 그럴 자신도 있다. 하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공사 조직에 가해지는 압박과 부담이 대단히 커 보이고,
이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여 사퇴키로 결정했다"라고 사퇴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이참은 "해당 업소는 일본의 소프랜드가 아닌 합법적 업소다. 간단한 휴식을 위해 방문했고, 요금 역시 제보자 주장처럼 큰 금액이 아니었으며 회비를 갖고 있던 지인이 지출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참 사퇴에 앞서 지난 12일 JTBC는 이참이 지난해 설 연휴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성인 퇴폐 업소를 찾았다는 사실을 보도했었다.

 

 

 

 

소프랜드 뜻 : '소프랜드'는 '소프(soap)'와 '랜드(land)'의 합성어다. 소프랜드는 훗카이도의 환락가에서 유래했다. 혼욕 목욕 서비스를 받는다는 점에서 '토루코 탕(터키탕)'으로도 불렸다. 터키 정부 항의로 토루코 탕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소프랜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소프랜드는 한국의 안마방과 유사하지만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서너 평 크기의 방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구비돼 있고 예쁘게 치장된 침대도 놓여 있다.

 

한편 이참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참 사퇴 배경, 궁금하긴 한데..어느게 사실인지..", "이참 사퇴, 이참 성접대 받은거야?! 한국 사람 다됬네~!?",
"이참 부인, 이참 사퇴 소식 듣고 얼마나 불명예 스러울까?", "이참 아내와 함께 다문화 포럼 왔을 때 참 보기 좋았는데..아쉽네..", "이참 가족들도 참..씁쓸하겠다..이거 어느게 진실인지 모르니 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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