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해양경찰청 이용욱 국장 구원파 신도!! 구원파 이용욱 국장 경질, 해양경찰청 이용욱 국장 전보 조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와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용욱 해경 국장이 전보 조치됐다.
해양경찰청 이용욱 국장은 세모그룹 근무 경력과 구원파 신도 전력 등이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양경찰청은 1일 오전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경무관)을 국제협력관으로 전보조치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용욱 해경 국장에 대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과 본인의 반론에 대해
추후 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만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현장에서 근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아 전보 조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와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용욱 해경 국장이 지난 1980년대 초 구원파 신도였으며 1991년
청해진해운의 전신의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 입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1997년 해경 경정에 특채 입사했으며 같은 해 발표한 논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줘 감사한다'는 내용도 담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일부 언론은 이용욱 해경 국장이 '유병언 장학생'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현장을 지휘하고 있던 이용욱 해경 국장은
이에 대해 1일 새벽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 진학할 무렵인 1980년대 초 친구소개로 구원파를 알게 돼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한 것은 사실이며,
이 같은 경력을 이미 공개했었다고 밝히고, 박사 과정 등록금은 사비로 냈으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부터 지원 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은 또 '유병언 장학생' 의혹 보도 등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선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