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억대연봉 직장인, 억대연봉 직장인 100명 중 3명은 억대연봉!!
'억대연봉 직장인'이 화제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샐러리맨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해 연말정산 근로자 1576만8000명 중 연봉 1억원을 초과한 회사원은 41만5000명에 달했으며,
전체 샐러리맨 1000명 중 26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이라고 한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샐러리맨 중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1년 2.3%에서 지난해 2.6%로 늘었고 인원으로는 5만3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9년 1.4%, 2010년 1.8%에 머물렀던 억대 연봉 봉급자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2960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인 전문직 사업자(법인 사업자 제외) 중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사업자는 변리사로 밝혀졌다.

변리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6억3500만원으로 분석됐고,

변호사(4억5200만원), 관세사(3억5500만원), 회계사(3억1100만원)가 뒤를 이었다.

한편, 억대연봉 직장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억대연봉 받으려면 나는 100년을 더 일해야 할듯..",
"억대연봉, 직장인의 비애다...200만원도 못 버는데 ㅠㅠ", "억대 연봉자, 억대 연봉이면 뭐하나..외로운걸!! 근데..난 억대 연봉자도 아닌데 외롭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