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제소, 김연아 제소 기각.
미국의 한 칼럼니스트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김연아(24)의 이의제기 신청을 기각한데 대해 비난했다고한다.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미국 피겨 평론가가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로 219.11점을 받았다.
반면, 소트니코바는 두 발 착빙 등 실수를 저질렀지만 고득점(224.59점)을 받아
김연아를 제치고 논란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저명한 피겨 평론가 제스 헬름스는 6일 ‘야후’에 기고한 사설에서
“한국 빙상연맹이 ISU에 항의한 것은 도둑에게 자신의 범죄를 판결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같다.


미국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보다 더 웃기다”고 적었다.

이어 “김연아-소트니코바 기각 판결에 대해 놀란 사람이 있는가?
만약 ISU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했다면 왜 처음부터 인정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제스 헬름스는 소트니코바와 심판의 포옹과 관련해서도
“‘자, 웃을 준비 됐습니까?’라고 포옹한 행동을 누가 신경이나 쓰나?
왜 한국은 그걸 항의문이라고 들고 나왔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것은 ISU와 대한빙상연맹의 리허설이 잘 된 코미디 각본처럼 보인다.
만약 ISU가 부패를 찾지 못했다면 그것은 그들이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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